“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롬 6:4)
3. 자가는 세상을 처리했습니다.
우리가 전도하는 것은 세상 속에 붙잡혀 있는 영혼을 하나님 은혜로 하나님의 나라로 옮기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도자가 세상에서 구원받아야 됩니다. 세상에서 나온 자만 세상에 있는 자를 구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 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골 1:13) “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가로되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하니” (행 2:40)
여기서 말하는 세상(코스모스)은 보이는 물질 세계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우주 속에 하나님을 대적하는 영적 세력과 그 조직과 체계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세상 사람들은 그들의 종이 되고 억압되어 평생 죄 짓고 살다가 멸명하는 것입니다.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엡 2:2)
그러므로 이 세상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배타하고 하나님의 구원사역을 무너뜨리는 사단의 무대가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니라” (요일 2:15~16)
그러면, 이 세상은 언제 이 우주 속에 들어왔는가? 물론 이것을 정확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인간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먹고 악한 자아, 잘못된 옛사람이 생길 때부터 이 세상 세력은 형성되기 시작된 것을 성경은 말해주고 있습니다. “가인같이 하지 말라 저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어찐 연고로 죽였느뇨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 아우의 행위는 의로움이니라” (요일 3:12)
“가인이 여호와의 앞을 떠나 나가 에덴 동편 놋 땅에 거하였더니” (창 4:16)
“라엑이 두 아내를 취하였으니 하나의 이름은 아다요 하나의 이름은 씰라며” (창 4:19)
“아다는 야발을 낳았으니 그는 장막에 거하여 육축치는 자의 조상이 되었고 그 아우의 이름은 유발이니 그는 수금과 통소를 잡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었으며 씰라는 두발가인을 낳았으니 그는 동철로 각양 날카로운 기계를 만드는자요 두발가인의 누이는 나아마이었더라” (창 4:20~22) 즉 잘못된 자아 중심의 삶은 점점 세상의 죄악된 운명과 문화를 만들기 시작했고 결국 인간은 거기에 포로가 된 것입니다.
“사람의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지라” (창 6:1~2)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또 말하되 자 성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창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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