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내 통신과 정보 제한으로 피해 규모는 즉각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향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 지질조사국(USGS)은 미얀마 동북부에서 이날 오후 8시25분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이 발생한 지역은 태국과 라오스 국경 근처로 태국 북부 도시 치앙라이에서 110㎞ 떨어진 곳이다.
이날 지진으로 치앙라이에 거주하고 있는 한 여성이 건물 벽이 붕괴되면서 사망했다고 현지 방송이 전했다.
태국 현지 언론들은 방콕에서보다 치앙마이와 치앙라이에서 더 강력한 진동이 일어났으며 일부 건물이 무너져 내렸다고 전했다.
【양곤=신화·AP/뉴시스】
저작권자 © 크리스챤월드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