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센다이 총영사관에 따르면 일본 이와테현 경찰본부는 전날 정모씨의 시신을 발견해 카마이시 시신안치소에 안치한 뒤 우리측에 알려왔다.
외교부 당국자는 "정모씨의 시신에서 외국인 등록증 등 신분증이 확인됐으며, 피난소에 대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정모씨의 일본인 배우자와도 현재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우리 국민 사망자는 3명이며, 조선적 재일동포 사망자는 지난 14일 이바라키현에서 발견된 이모씨를 포함 총 2명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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