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은 일본 대지진 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가 보내는 제주삼다수 500여t의 운송과 하역을 무상으로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대한통운은 제주 삼다수 공장에서 제주항까지의 운송 및 하역, 부산항에서의 하역과 운송을 맡았다. 생수들은 부산항에서 선적돼 일본 니가타항을 거쳐 센다이 지역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대지진 피해 주민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물류지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대한통운은 회사와 임직원들의 성의를 모아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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