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탈북자 2명 일본으로 출국 허가…교도통신
중국, 탈북자 2명 일본으로 출국 허가…교도통신
  • 정진탄 기자
  • 승인 2011.04.04 1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랴오닝 성 선양 주재 일본 총영사관에서 약 2년8개월 동안 보호된 탈북 여성 2명에 대해 중국 당국이 일본으로 출국을 허용, 일본에 입국한 사실이 3일 밝혀졌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탈북 여성 2명은 자매로 재일동포 북송사업(1959∼1984년)으로 북한으로 건너간 관계자 친족이라고 중국 측이 밝혔다고 전했다.

중국이 이들의 출국을 허용한데는 중국과 일본의 현안 하나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함으로써 지난해 어선충돌 사건 등으로 악화된 양국 관계 개선을 도모하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통신은 또 중국 내 일본 공관에서 보호되고 있는 탈북자 수는 선양 총영사관에 남은 3명이 됐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김상옥로 17(연지동) 대호빌딩 신관 201-2호
  • 대표전화 : 02-3673-0123
  • 팩스 : 02-3673-01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종권
  • 명칭 : 크리스챤월드리뷰
  • 제호 : 크리스챤월드리뷰
  • 등록번호 : 서울 아 04832
  • 등록일 : 2017-11-11
  • 발행일 : 2017-05-01
  • 발행인 : 임종권
  • 편집인 : 임종권
  • 크리스챤월드리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크리스챤월드리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