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통신은 탈북 여성 2명은 자매로 재일동포 북송사업(1959∼1984년)으로 북한으로 건너간 관계자 친족이라고 중국 측이 밝혔다고 전했다.
중국이 이들의 출국을 허용한데는 중국과 일본의 현안 하나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함으로써 지난해 어선충돌 사건 등으로 악화된 양국 관계 개선을 도모하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통신은 또 중국 내 일본 공관에서 보호되고 있는 탈북자 수는 선양 총영사관에 남은 3명이 됐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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