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니치신문은 현재 방사성 물질 방출은 1시간 당 1테라베크렐 정도로 떨어진 것으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수만 테라베크렐은 원전 사고의 심각성을 나타내는 국제평가척도(INES)의 가장 심각한 레벨 7에 해당한다며 이번 사고는 수 시간의 방출로 레벨 7에 해당하기 때문에 정부는 현재의 레벨 5에서 상향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INES는 레벨 0에서 레벨 7까지 8단계로 분류되고 있다. 1979년 미 스리마일 섬 원전 사고는 레벨 5, 1999년 도카이무라 임계사고는 레벨 4로 기록됐으며 1986년 체르노빌 원전 사고가 레벨 7이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레벨은 지난달 18일 레벨 4에서 레벨 5로 상향된 바 있다.
【서울=뉴시스】
저작권자 © 크리스챤월드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