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야마 부장관은 이날 원전 사고 평가를 레벨 7로 상향한 시점이 너무 늦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후쿠야마 부장관은 이어 “좀 더 빨리 발표해야 하지 않았는가에 대한 비판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간 나오토 총리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과거 데이터를 빈틈없이 분석해 결론을 내렸다. 무엇인가가 지연되고 사고를 가볍게 본 것은 전혀 없다”며 정부의 대응에 문제가 없음을 강조했다.
지지통신은 이날 후쿠야마 부장관이 간 총리와 다른 의견을 표명해 정부의 대응과 총리 인식의 타당성에 대한 지적이 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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