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관방 부장관 “원전사고 평가 ..."
일본 관방 부장관 “원전사고 평가 ..."
  • 정진탄 기자
  • 승인 2011.04.14 0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후쿠야마 데쓰로 일본 관방 부장관은 13일 밤 BS후지TV 프로그램에 출연해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레벨 상향이 늦은 것을 정말 반성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밝혔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후쿠야마 부장관은 이날 원전 사고 평가를 레벨 7로 상향한 시점이 너무 늦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후쿠야마 부장관은 이어 “좀 더 빨리 발표해야 하지 않았는가에 대한 비판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간 나오토 총리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과거 데이터를 빈틈없이 분석해 결론을 내렸다. 무엇인가가 지연되고 사고를 가볍게 본 것은 전혀 없다”며 정부의 대응에 문제가 없음을 강조했다.

지지통신은 이날 후쿠야마 부장관이 간 총리와 다른 의견을 표명해 정부의 대응과 총리 인식의 타당성에 대한 지적이 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김상옥로 17(연지동) 대호빌딩 신관 201-2호
  • 대표전화 : 02-3673-0123
  • 팩스 : 02-3673-01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종권
  • 명칭 : 크리스챤월드리뷰
  • 제호 : 크리스챤월드리뷰
  • 등록번호 : 서울 아 04832
  • 등록일 : 2017-11-11
  • 발행일 : 2017-05-01
  • 발행인 : 임종권
  • 편집인 : 임종권
  • 크리스챤월드리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크리스챤월드리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