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칼과 가위를 휴대한 남자가 이날 오후 카슈가르 한 도로에서 중학생을 포함한 6명의 행인을 찔렀다고 밝혔다. 중상을 입은 이 학생과 나머지 부상자 5명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경찰은 흉기 난동 직후 이 남자를 추격, 경고사격을 가했으며 체포를 완강하게 거부하던 이 용의자는 자신의 목을 흉기로 수차례 찌르고 자살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남자의 주머니에서 마리화나가 들어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5개의 병이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우루무치=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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