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마리시에 메르카도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2달간 예멘에서 반정부 시위에 따른 유혈충돌로 인해 적어도 어린이 26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또 폭력과 총격전 등으로 인해 어린이 80여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예멘 경찰이 발포한 최루탄에 노출된 어린이는 8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르카도 대변인은 "예멘의 모든 정당은 어린이를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엔=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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