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청사관리소는 지난해 9월부터 매주 수요일을 구내식당 '잔반제로 그린데이'로 지정하고 잔반을 남기지 않은 이용자들에게 음료와 기부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이같은 활동으로 마련된 기금으로 관리소는 전통시장 상품권, 쌀, 과일 등을 구입해 기부에 나섰다.
한편 과천청사관리소는 지난해 1인당 구내식당 음식물쓰레기 평균 발생량을 50% 감소시켜 환경부 주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사례'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정정순 과천청사관리소장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시책을 지속 추진해 녹색생활과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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