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 폭우가 강타하면서 총 16명이 숨졌다.
멕시코 정부 당국은 타마울리파스와 베라크루스, 이달고, 푸에블라, 산루이스포토시 등 동부 5개 주(州)에서 열대 폭풍우로 인한 폭우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폭우 피해로 현재까지 어린이와 여성을 포함해 총 16명이 목숨을 잃었다. 특히 이달고에서는 7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주민 2만여 명은 재산피해를 입었다. 1000여명은 산사태로 집을 떠나 대피했으며 일부 주택은 침수됐다.
【멕시코시티=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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