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9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평화협상 재개를 추진하고 있다.
프랑스 알랭 쥐페 외교장관은 "9월 파리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도자들을 초청해 평화협상을 재개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쥐페 장관은 "현재 팔레스타인을 위한 기부 컨퍼런스를 계획하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는 이스라엘과의 평화협상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평화협상을 위한 대화에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직접적인 평화협상은 2008년 12월 이스라엘군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침공으로 1400여명이 숨진 이후 끊겼다.
【파리=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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