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부는 21일 미 측이 아세안지역포럼에서 북한과 접촉하기를 원한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하이더 풀턴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짤막한 성명을 통해 “미국이 아세안지역포럼에서 북한과의 회담을 원하고 있다는 보도를 분명히 부인한다”고 밝혔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이날 아세안지역포럼이 열린 인도네시아 발리에 도착했으며, 아세안지역포럼 10개국 외무장관들은 이날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 포기를 목표로 한 6자회담의 신속한 재개를 촉구했다.
아세안 외무장관들은 이날 연례 회담을 마치고 발표한 성명을 통해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워싱턴=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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