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사회단체가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이색적인 문화공연을 열어 지역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경남 창원시 의창구 의창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소계청년회는 지난달부터 의창동 야외공연장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음악회와 마술쇼, 야외 영화상영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어린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뚜비 메가 파워 인형극과 매직 쇼 공연에 이어 마술쇼 및 최신 영화 상영으로 지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의창동은 4일 색소폰 연주회와 함께 매주 화·목요일 창원교회 야외극장에서 영화 상영, 19일 소계체육공원에서 가족문화공연을 열 계획이다.
오문택 의창동장은 "이번 문화공연이 무더운 여름밤에 가족과 연인 등 동민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창원=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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