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화가들의 미술 '깜짝 놀란 미술전'이 열려 관심을 모은다.
(사)민족미술인협회 울산지회(대표 송주웅) 어린이 미술 프로젝트팀은 '어린이를 위한 화가들의 미술 깜짝 놀란 미술전'을 9일~14일까지 북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의 특색은 유쾌한 상상력과 기발하면서 깊이 있는 주제를 가지고 있는데 있다.
조형, 디자인, 공예, 미디어, 사진, 퍼포먼스, 미술치료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미술의 양식에 대입시켜 크로스 오버된 주제의 작품들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체험 프로그램으로도 각광받을 전망이다.
민미협 울산지회 관계자는 "기존의 엄숙하고 권위적인 미술작품에서 벗어나 즐겁고 이색적인 놀이 문화를 만들어 어린이들에게 미술에 대한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시를 마련했다"면서 "독특하고 기발한 발상으로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더해주는 재미난 미술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김근숙 011-9944-9647.
【울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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