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의 상설창극 '신(新) 판놀음 열두마당'이 27일 오후 4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펼쳐진다.
매월 넷째주 토요일 '신 판놀음 열두마당'은 마당에서 음악과 소리, 춤판을 벌인 전통에 창극이 어우러지는 판놀음을 무대로 옮긴 것이다.
12월까지 5가지 창극을 선보이며 8월에는 '춘향가'를 무대에 올린다.
소리꾼 정회석(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단원)의 판소리 '춘향가'와 원완철(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단원)의 원장현류 대금산조, 그리고 창극 '춘향가' 중 이도령과 춘향의 사랑을 더욱 애틋하게 하는 이별가~십장가 대목을 들려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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