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립합창단이 바쁜 일과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가 적은 시민에게 아름다운 합창 음악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기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마련, 시민을 직접 찾아 나선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내달 1일부터 10월 21일까지 8회에 걸쳐 관내 곳곳을 누비며 시민을 직접 찾아간다.
특히 이 음악회는 시립합창단뿐만 아니라 색소폰 연주자 신유식, 양산윈드오케스트라, 청소년문화의 집 동아리 팀 등도 함께 참여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하고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일정으로는 내달 1일과 6일은 양산지하철역 광장과 삽량근린공원에서 시립합창단과 소프라노 색소폰 신유식이, 7~8일은 대운초등학교와 물금 워터파크에서 합창단과 윈드오케스트라가 멋진 공연을 펼친다.
한편, 시립합창단은 재즈, 뮤지컬,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찾아가는 음악회' 뿐만 아니라 읍·면·동민의 날, 경로잔치 등 각종 행사에도 참여해 주민들에게 더욱더 친숙한 합창단으로 거듭나고 있다.
【양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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