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절화가 손상기, 두번째 유작전 열려
요절화가 손상기, 두번째 유작전 열려
  • 김석훈 기자
  • 승인 2011.08.30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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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손상기 화백,고향 첫 전시회

 시대의 불구를 넘어서서 자유를 꿈꿨더 고독한 영혼 '화가 손상기'의 유작전 '시들지 않는 꽃'이 다음달 2일부터 16일까지 전남 여수 진남문예회관에서 열린다.

29일 화가 손상기 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이번 유작전은 손 화백의 유작 1500여 점 가운데 그의 대표작과 미공개 작품이 첫선을 보인다.

손 화백은 여수 출신으로 1982년 구상전 공모전 특선, 1981년 한국현대미술대상전 동상, 제15회 호남예술제 우수상(1970년) 등을 수상했으며, 다수의 기획전과 초대전을 개최하는 등 천재 꼽추 화가로 화단의 비상한 관심 속에서 활동했다.

하지만 1988년 폐울혈성 심부전증으로 39세라는 젊은 나이로 요절했다.

한편 화가 손상기 기념사업회 (공동 상임대표 김홍용·오병종)는 '화가 손 상기 기념관' 건립사업과 유작전 등 손 화백의 작품성과 천재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6년 결성됐다.

【여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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