쿰란출판사 대표 이형규장로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위촉하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설립추진단 위원으로 임명됐다. 또한 ‘2012 서울국제도서전’ 집행위원장으로 역할도 수행하게 됐다.

올해 7월 초 공식 출범하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문화체육부 비영리기관으로 출판문화 산업의 진흥을 효율적으로 지원·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출판문화 사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국가지식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다.

이와 함께 이 대표는 대한출판문화협회 주최로 오는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A, B홀에서 열릴 서울국제도서전을 통해 e-book, 저작권 교류 및 수출 등 출판계 이슈에 부합하는 주제의 전문가 프로그램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 ‘활자 문화 변천 특별전’을 비롯한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특별전’, ‘수진본(좁쌀 책) 특별전’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저자와의 대화’ 및 ‘명사초청 인문학 카페’ 등 독자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