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대구제일교회는 1893년 4월 22일 당시 부산에 주둔하던 미국 북장로교회 선교사 배위량 목사의 초도 순행에서 시작하여 1896년 현 기지를 구입하고 1897년 봄 안의와 선교사가 내구하므로 본격적인 교회가 설립됐다.
그간 경북 각 지방에 지교회를 분립하고 대구시내에 희도, 계성, 신명등 교육기관과 동산병원 등 설립에 공헌하였으며 1998년 4월 19일 105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그동안 역대 위임목사 10대, 시무장로 93명, 교회적으로 개척분립한 교회 21개처이며 , 동산동 234번지(전 영남신학교 부지)일대에 새 성전을 건축했다.
나요섭 목사는 “이번 성전은 이 고장 최초의 개신교 교회인 남성정교회를 건립한 뒤 4번째로 건축된 교회로서 대구의 자랑으로도 손색이 없다”며 “하나님의 다함 없는 사랑과 크신 은혜 가운데 더욱 성장,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치영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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