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각종 사고로 얼룩진 새해 첫날
강원 각종 사고로 얼룩진 새해 첫날
  • 박혜미 기자
  • 승인 2014.01.02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원주 승용차 충돌로 1명 사망, 7명 부상
새해 첫날인 1일 강원도내에서는 각종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2일 밤 0시30분께 강원 춘천시 근화동의 세탁소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조립식 건물 약 270㎡가 전소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15분만에 진화됐으며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소방서 추산 950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혔다.

쿄통사고로 인한 사망사건도 연이어 발생했다.

1일 오후 9시41분께 강원 원주시 문막 세고개 삼거리 인근 교차로에서 이모(20)씨가 운전하던 로체 승용차가 전모(61)씨의 에쿠스 승용차 운전석 부분을 들이받아 로체 운전자 이씨가 사망하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로체 승용차에는 운전자 이씨를 포함해 강모(15·여)양 등 5명이 타고 있었으며 언덕으로 오르던 중 교차로에서 좌회전 하려던 전모(61)씨의 에쿠스 승용차를 들이 받았다.

앞서 오후 6시47분께 강원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403 지방도로에서 방천에서 오음 방향으로 진행하던 액티언 스포츠 차량이 일명 '에네미고개' 내리막길에서 우측으로 전복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임모(67)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는 등 새해 첫날 교통사고로 총 2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경찰은 사고 현장들과 목격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2013년 마지막날인 지난 31일 오전 9시19분에는 삼척시 사직동 중앙로의 한 점포 앞 트럭에서 쇠파이프를 내리는 작업을 하던 구모(42)씨가 쏟아져 내린 쇠파이프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도 있었다.

새해 아침인 1일 오전 7시50분 강원 강릉시 정동진에서는 관광객 오모(62·여)씨가 해돋이 사진을 찍으려다 방파제에서 추락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연말연시의 들뜬 분위기속 사고들이 잇따라 발생했다.

【춘천=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김상옥로 17(연지동) 대호빌딩 신관 201-2호
  • 대표전화 : 02-3673-0123
  • 팩스 : 02-3673-01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종권
  • 명칭 : 크리스챤월드리뷰
  • 제호 : 크리스챤월드리뷰
  • 등록번호 : 서울 아 04832
  • 등록일 : 2017-11-11
  • 발행일 : 2017-05-01
  • 발행인 : 임종권
  • 편집인 : 임종권
  • 크리스챤월드리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크리스챤월드리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