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생명밥상을 차리며 생명밥상이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하는 "생명밥상 시연회"는 밥에 담겨있는 흙, 햇빛, 비, 바람, 벌레, 천둥, 눈과 서리, 구름, 그리고 농부의 땀방울, 하나님의 은혜를 헤아리도록 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는 우리의 밥상을 살리고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생명밥상운동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줄일 수 있고, 안전한 먹거리, 생명에 대한 감사를 경험하는데 의의가 있다.
환경주일은 기독교환경운동연대의 제안으로 1984년부터 세계환경의날을 기념하면서 6월 첫주일 혹은 둘째주일로 지켜오고 있다. 올해 환경주일에는 "생명의 밥상으로 몸과 지구를 살리소서" 라는 주제로 기도의 제단을 쌓는다. 관련 포스터와 환경전도지를 제작해 전국교회에 배포하고 있다. 문의 02)365-8900
엄경남 기자
저작권자 © 크리스챤월드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