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4일에 편법적인 외국인력 정책인 연수제도를 고집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앙회 앞에서 외국인노동자 차별반대 노동허가 쟁취 제1차 수도권집회를 가진 바 있다.
이어 지난 18일 전남 광주의 금남로에서, 19일 수도권 최대 외국인노동자 밀집지역인 안산역 광장, 일산 월마트 앞에서 각각 집회를 개최했다. 외국인노동자 차별반대 범국민캠페인은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 전국 각지에서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다.
사회 각계 각층이 참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을 통해 공대위는 외국인노동자를 노예처럼 부리는 외국인연수제도 철폐와 2000년 공대위가 입법청원한 "외국인노동자 고용 및 인권보장에 관한 법률"의 조속한 제정 및 불법체류 미등록 외국인노동자 사면과 합법화를 요구하고 있다.
엄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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