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미국 국가기도의날(5월 3일) 행사가 부시대통령 내외 및 국가 주요인사들이 상당수 참여한 가운데 워싱턴 DC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국가기도의날 테스크 포올스 의장이자 미국 기독교 보수계 지도자인 제임스 돕슨의 아내인 쉬얼리 돕슨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기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대통령을 갖게 하심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인사를 통해 "위대한 사람은 겸손하게 무릎을 꿇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현존 속에서 지혜를 구한다"고 전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어 "아브라함 링컨이 나라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한 후 많은 가정에서, 교회에서 홀로 혹은 단체로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기도가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부시 대통령은 또한 "기도는 신앙을 깊게 하며 고통이 잠시뿐이라는 진리를 일깨워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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