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와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남전도회가 대규모 헌혈운동을 전개한다.
양 교단 남전도회는 오는 22일 기성과 예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세계선교대회에서 2만5000여 명이 참석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양 교단 남전도회는 이번 헌혈운동을 위해 대한적십자 혈액원에 대형 헌혈차 5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준비위원회는 "세계선교대회에 참석하는 성결인들은 헌혈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오길 바란다"며 개교회에 적극적인 홍보와 동참을 요청했다. 준비위는 또한 "세계선교대회가 성결교회의 축제라고 한다면 헌혈운동은 이러한 축제와 기쁨을 사회로 확장시키는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자 차장
저작권자 © 크리스챤월드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