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은 14~50㎡으로, 대상은 중소제조업체 청년근로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우선으로 하고, 자치구의 수요와 특성을 고려해 홀몸어르신, 한부모(조손) 가족, 쪽방주민 등까지 수요자 중심 맞춤형 임대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SH공사를 통해 오는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매도 희망자를 모집한다.
동별 일괄매입이 원칙이지만 세대별·층별 매입도 가능하며, 이 경우 26㎡ 이상을 우선 매입한다. ▲관련법에 의거해 개발이 예정되어 있거나 ▲지하(반지하 포함)세대 ▲주변에 집단화된 위락시설, 기피시설이 있는 지역 내 ▲저지대나 상습침수지역 ▲건축물 현황도와 일치하지 않는 주택 등은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매입 신청은 직접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 원룸형 임대주택(매입형)은 서울시의 '임대주택 8만호 공급 대책' 중 1~2인 가구를 위한 수요자 중심 맞춤형 공급 중 하나다. 서울시는 지난 2012년부터 총 2464호(134동)를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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