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은 15일 594개 스크린에서 2618회 상영돼 10만504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102만3056명이다.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100만 관객을 넘긴 영화는 '인사이드 아웃'을 포함해 모두 25편이고 이중 애니메이션 영화는 '인사이드 아웃'이 유일하다.
'인사이드 아웃'은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30주년 기념작이자 픽사의 15번째 장편애니메이션이다. 주변 환경의 변화에 방황하는 11세 소녀 라일리의 이야기를 그린 이번 영화는 인간의 감정을 의인화해 라일리의 감정에서 기쁨과 슬픔이 없어졌을 때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들여다본다.
'토이 스토리'의 원안을 썼고 '업'(2009)을 만든 피트 닥터 감독이 연출했다.
한편 '연평해전'(감독 김학순)은 이날 9만1619명(스크린수 718개, 상영횟수 3237회)을 추가해 500만 관객에 약 3만명을 남겨두고 있다(누적관객수 496만8938명). 박스오피스 2위.
영화는 16일 5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연평해전'이 500만 관객을 돌파하면 올해 국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유일한 500만 영화가 된다.
7월16일 현재 500만명 넘게 관객을 불러 모은 영화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1049만명),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612만명), '쥬라기 월드'(539만명)로 모두 외국영화다.
15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4위 '인시디어스3', 5위 '손님' 순이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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