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10명중 4명 "공시족 경험했다"
20~30대 10명중 4명 "공시족 경험했다"
  • 심동준 기자
  • 승인 2016.12.0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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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1차 경찰공무원 시험
20~30대 10명 중 4명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들 중 2명 정도는 최근 공무원 시험을 포기했다고 답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 대학생, 구직자 1083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시험'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9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 경험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23.5%의 응답자들이 '준비한 경험이 있지만 최근 포기했다'고 답했다. 19.4%는 '현재도 준비 중이다'고 답해 42.9%의 응답자들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지만 최근 포기한 이유(복수응답)에 대해선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65.4%)', '시험 준비에 들어가는 비용이 부담스러워서(36.6%)',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해서(20.1%)', '최근 공무원 이미지가 좋지 않아서(18.9%)' 등의 순이었다.

공무원 시험을 포기했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6개월 미만(35.0%)', '6개월~1년 미만(31.5%)', '1년~2년 미만(25.6%)'의 기간 동안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은 공무원 시험 포기 후(복수응답) '취업준비/기존에 다니던 직장 근무(71.3%)', '전문 자격증 취득(24.0%)', '아르바이트(20.9%)' 활동을 가장 많이 하고 있었다.

현재도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이라고 답한 응답자들은 '정년 보장(55.2%)', '우수한 복지제도 및 근무환경(27.1%)', '노후 연금(26.2%)', '공무원이 적성에 잘 맞아서(25.7%)' 등을 이유로 꼽았다.

이들이 가장 많이 준비하는 공무원 시험은 각각 '국가직 공무원'과 '9급'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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