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율 1위를 달리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후2시 구로디지털단지 'G-벨리컨벤션 센터'를 방문해 ICT 현장 리더들과 4차 산업혁명 시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아이디어를 나눌 예정이다. 문 전 대표 측은 "문 후보는 'ICT 중소벤처기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주축이 되도록 나서고 한다'고 역설할 예정"이라며 "간담회에서는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이날 오전10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정책 구상을 밝히고 오후5시30분 서울 중구 한국외식업중앙회에 방문해 현장 의견을 듣는다. 또 이재명 성남시장은 오전11시 서울혁신파크 스페이스 류에서 청년정책 발표 간담회를 열며 젊은층 잡기에 나선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오전11시30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태고종을 방문해 종교계 인사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오후3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외신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다.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원유철 의원은 이날 오전7시30분 국회에서 열리는 경제재정연구포럼의 '기로에 선 한국경제, 싱크탱크의 분석과 제언'에 참석한 뒤 서울 중부 소방서를 방문해 소방대원 처우 개선을 위한 현장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같은당 대선주자 안상수 의원은 이날 오전10시 국회에서 열리는 아시아인권의원 연맹의 '북한인권법 통과 1주년 기념 토론회'와 오전11시 철강포럼 총회 등에 참석한다.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남경필 경기지사와 유승민 의원은 이날 오전9시 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각각 오전10시30분과 오전11시 당사에서 순차적으로 공약을 발표한다. 또 남 지사는 오후3시 부천 경기도 일자리재단을 찾아 '경기 청년정책 생생토크' 시간을 갖는다. 유 의원은 같은 시각 네이버tv에서 중계되는 예능 토크쇼 '양세형 숏터뷰'에 출연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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