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로는 미국의 올해 경제가 2.1% 성장할 것이라고 봤다. 지난 4월 전망치(2.3%)보다 0.2%포인트 낮은 수치다. 내년에는 더욱 암울해 하향 폭이 4%포인트나 된다. IMF는 미국의 내년 경제가 지난 4월 전망(2.5%)보다 낮은 2.1%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1분기 실적이 저조한데다 재정 확대의 시기·규모에 대한 불확실성을 큰 점을 미국 경제의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 세계 초강대국인 미국과 함께 G2로 부상한 중국의 전망은 밝다.
IMF는 예상보다 좋은 1분기 실적을 반영해 올해 전망(6.6%→6.7%)을 0.1%포인트 올려 잡았다. 내년(6.2%→6.4%)에도 정부의 지속적 재정 확대에 힘입어 0.2%포인트 오를 것으로 봤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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