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과 유태인
한국인과 유태인
  • cwmonitor
  • 승인 2003.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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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인은 소호김천씨족의 후예들이다.소호김천씨족의 풍습 가운데 태음력을 사용하면서 순장이란 독특한 장례식을 갖고 이었다. 수메르인 역시 태음력을 사용하고 순장이란 장례 풍습을 갖고 이었다.

메소포타미아 초기 왕조 우르(UR) 왕 묘가 순장의 대표적인 풍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묘는 왕 아바르기와 왕비 슈브아드의 묘에 6명의 신하와 68명의 시녀가 함께 묻혀 있었다.
이런 순장은 중국의 은(殷)왕조 왕묘와 거의 같다. 은시대 경우 목이 잘린 순장이 많이 있으나 은나라의 순장 풍습은 주(周) 시대에도 계속 이어 졌다. 특히 가야시대의 왕묘 유적지인 고령 지산리 고분군 44호분은 기저면 중앙부에 주실을 비롯 3개의 장방형 석실을 두고 그 둘레에 32개의 소석곽을 배치하여 35구를 안장한 순장묘였다.

더욱이 가야문화연구소장 김도윤 장로는 이스라엘민족의 선민사상에 대해서 우리 민족의 선민사상과 유사성을 제시하고 있다. 즉 삼국유사 북부여전 혹은 삼국유사 동부여전 그리고 삼국유사 신라시조 박혁거세 등 모두 조상이 하늘에서 내려준 인물로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문정창씨에 따르면 소호김천씨족은 유목민으로서 양떼와 가축을 몰고 초원을 찾아 중앙아시아를 거쳐 메소포타미아로 들어간 셈이다.

또한 고대일본인 조상도 수메르인과 깊은 관련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 것은 가야인의 일본 이주, 즉 소호김천씨족이 바다를 건너 일본까지 진출했다는 사실에 근거를 두고 있다. 예컨대 요세후 아이데루바 구씨는 ‘大和 민족은 유대인이었다’는 저서를 통해 고대일본인이 바로 유대인의 후손이라는 색다른 주장을 폈다. 요세후시는 어린 시절 부터 이스라엘에서 성장, 이스라엘의 역사, 언어 민족학을 연구했으며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10부족과 일본민족의 관계를 꾸준히 연구해오고 있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일본과 가야관계를 연구해온 김도윤 가야연구소장은 일본인의 유대기원설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요세후씨는 ‘대화민족은 유대인 이었다’란 저서 서문에서 2700년전 앗시리아인 으로부터 추방당한 히브리 10부족은 동방 안개낀 저편 산으로 사라졌으며 그 이후 그들의 발자취는 지금까지 발견하지 못했다. 추방 후 7-800년이 지난 다음 어디서 왔는지 알 수 없는 낯선 부족이 아시아 대륙으로부터 일본열도의 여러 곳으로 이주해 왔다. 이들 고대 일본 민족은 오랜 세월을 보내면서 그들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전통을 지켰다. 이들 이주자들의 전통을 자세히 조사해 보면 사라진 이스라엘 10부족의 자손과 깊은 연관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또 “쓰노하라 히사노리씨는 그의 저서 ‘천황가와 유대인’에서 “멀리 실크로드를 통해 고대일본 땅에 유대인 이주해왔다”고 주장했다. 그 증거로 쓰노하라씨는 고송총고분(高松塚古墳)에서 발견된 유대왕조의 문장과 이세신궁오궁(伊勢神宮奧宮)에서 발굴된다윗왕의 문장(紋章)을 제시했다. 그 밖에 그는 여러 가지 출토유물과 전설 언어 등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김도윤 가야문화연구소장은 1973년 나라현(奈良縣) 明日香村에서 고송총에서 출토된 유대헤롯왕 문장이 발견됐다고 소개하고 있다.

즉 목관 중앙에 직경 10.8센티미터 당초모양이 들은 금구중심 부분에 유대 헤롯왕 문양이 들어있었다는 것이다. 한때 일본에서는 유대민족과 일본민족 관계 연구에 많은 관심을 쏟아 1951년 도쿄에 일본 유대관계연구소가 설립될 정도였다. 그리하여 小谷部一郞씨의 ‘일본인의 히브리 神族說’ 酒井勝軍씨의 ‘天後民族과 神選民族’ 그리고 三村一郞씨의 ‘유대문제와 뒤집어본 일본역사’등 저서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런데 우리나라 기독교는 이같은 우리 민족과 기독교의 역사 관계에 대한 연구는 커녕 오히려 부인하고 있다. 그래서야 어떻게 민족복음화를 말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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