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인과 미국인이 다른 세가지가 있다. 첫째는 캐나다인은 케첩을 좋아하고 미국인은 전쟁을 좋아하는 것. 둘째는 모자의 일종인 ‘토크(Toque)’와 거리음식 ‘푸틴(Poutine)’을 어떻게 발음하느냐. 그리고 셋째는 캐나다 아이스하키 선수들은 왼손잡이가 많고 미국 선수들은 오른손잡이가 많다는 것이다.동계올림픽이 한창인 가운데 뉴욕타임스가 인기종목인 아이스하키와 관련한 흥미로운 기사를 실어 눈길을 끌고 있다. 타임스는 16일(현지시간) A섹션 1면과 3면에 “캐나다의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유독 왼손잡이가 많다는 조사결과를 공개했다. 아이스하키에서 왼손잡이는 스틱의 윗부분을 왼손으로 잡는 것을 기준한다. 타임스는 대부분의 캐나다인들이 오른손잡이로 태어나기 때문에 이같은 현상이 민족적인 차이점은 아니라고 말했다

 “약탈한 물건으로 돈을 버는 루브르박물관은 전리품 전시관으로 이름을 바꿔야 합니다.”최근 프랑스 법원이 외규장각 도서 반환소송에 대해 기각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 유럽연합(EU) 안보전문역 조명진 박사가 “국가간의 신의를 저버리고 국격을 떨어뜨리는 뻔뻔스러운 태도”라며 “프랑스는 나라에 따라 잣대를 달리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지난달 프랑스법원은 문화연대가 외규장각 도서를 반환하라는 행정소송에서 ‘프랑스 국립도서관 소유 재산은 국가재산이며 프랑스가 외규장각 도서를 약탈한 1866년 무렵에는 약탈행위를 금지하는 국제규범이 형성되었다고 보기 힘들다’는 이유를 댔다.외규장각 반환문제가 거론된 것은 프랑스국립도서관 사서였던 재불 사학자 박병선씨가 관련 도서 297권을 찾아내 주불 한국대사관에 알렸던 1978년으로

주요선진국 G20 서울 정상회의가 오는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것으로 확정됐다. 대통령직속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손지애 대변인은 5일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갖고 "G20 정상회의 준비위가 올해 서울 G20 정상회의를 11월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손 대변인은 "준비위는 이같은 결정을 외교 경로를 통해 G20 회원국들에게 미리 설명했다"며 "장소는 외교 관례상 발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공일 G20준비위원장은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를 중심으로 범 부처 협조를 받아 성공적인 회의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격을 제고하고, 우리 사회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손 대변인은 "올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대북특사 자격으로 방북하는 린 파스코에 정무담당 사무차장이 방북에 앞서 6~8일 방한한다고 외교통상부가 4일 밝혔다.파스코에 특사는 방한기간 중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을 접견하고 천영우 2차관 및 위성락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 등을 만나 북핵문제 등 한반도 이슈 및 한-유엔 협력관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외교부는 "파스코 특사의 이번 평양방문은 반기문 사무총장 취임 후 처음 이뤄지는 유엔 고위관계자의 북한방문"이라며 "우리 정부는 이번 방문이 한반도 및 동북아의 평화 및 안정증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파스코에 특사는 9일 방북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원수 유엔 사무총장 특보 겸 비서실 차장이 동행할 것으로 전해졌다.【서울=뉴시스】

과테말라에서 봉제업체를 운영하는 송모(56)씨가 지난 1월18일 마피아로 추정되는 현지 범죄조직에 피랍돼 2일(현지시간)오후 사체로 발견됐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3일 "지난달 18일 과테말라 봉제업체 사장인 송모씨가 피랍돼 즉시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긴밀히 구조작업을 진행했으나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과테말라시티에서 서쪽으로 40km떨어진 야산에서 송씨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피살자의 복장과 신분증을 볼 때 발견된 시신이 송모씨일 가능성이 확실시 된다"고 밝혔다. 그는 "납치범들이 몸값으로 수백만 달러를 요구했다"며 "보통 몸값을 적절히 지불하면 풀려났었는데 이번처럼 몸값 흥정을 하다 연락을 끊고 시신을 유기한 사례는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

달에 다시 인간을 보내려는 미 항공우주국(NASA)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면서 이를 계기로 러시아의 우주 탐험 독주체제가 굳혀지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유리 카라 러시아 우주비행학 아카데미 선임 연구원은 2일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2011 회계연도 예산안에서 우주 관련 프로그램을 배제한 것은 러시아에게 황금 기회”라며 이같이 밝혔다.오바마 대통령은 전날 의회에 제출한 3조8300억 달러 규모의 2011회계연도(2010년 10월1일∼2011년 9월30일) 예산안에서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 1000억 달러 규모의 우주 관련 프로그램을 제외시켰다.카라 선임 연구원은 “러시아는 향후 5∼7년 동안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우주비행사를 보낼 수 있는 유일 국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그러나 “우주

 도요타 자동차가 가속페달 결함으로 미국 시장에서 일부 모델에 대한 판매중단을 선언하면서, 가속페달과 관련한 소비자들의 소송이 폭주할 것으로 보여 도요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지난주 도요타는 인기가 많은 캠리와 코롤라, 아발론, 하이랜더, 매트릭스, 라브4, 세콰이어, 툰드라 등 8개 모델의 가속페달 결함으로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서 판매를 전격 중단하고 대책마련에 나섰다.전 세계에서 CTS사가 제작한 가속페달을 사용하는 800만대 이상의 차량이 리콜대상이다. 앞서 매트로 인해 가속페달에 문제가 생긴 차량의 리콜까지 포함해 도요타의 위상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협력사인 ‘롭앤롭 LLC(Robb & Robb LLC)’의 개리 롭은 “차량의 결함으로 사망하거나 치명상을 입은 소비자들로부터 소송이 폭주해 도요타는

빌 게이츠 부부는 지난달 29일 전 세계 가난한 나라 아이들의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향후 10년에 걸쳐 백신 개발과 보급에 무려 100억 달러를 지원키로 했다.빌 게이츠는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0~2019년 사이 전 세계 개발도상국의 전염병 면역률을 90%까지 끌어올리겠다”며 이 같은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만일 이 같은 목표가 달성된다면, 약 760만 명의 개도국 아동이 사망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게이츠는 기대했다. 지난 10년 간 게이츠 부부의 자선재단은 약 45억 달러의 자금을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Alliance)’에 투자해 가난한 국가들에 대한 백신공급을 지원해왔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의 마가렛 챈 사무총장은

국제통화기금(IMF)은 앞으로 빈국들이 기후변화 결과에 대응하는데 필요한 자금으로 총규모 1000억 달러를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미니크 스트라우스 칸 IMF총재는 31일 "새로운 성장 모델은 바로 저탄소 형태이다"고 강조하고, "기후변화를 대응하는데 걸림돌이 자금력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개발도상국들은 선진국들과는 달리 기후변화 결과에 따른 기온변화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여력이 떨어지며 이에 따른 불균형은 결국 선진국들 모두의 결과로 다시 돌아가는 상황을 예견할 수 있기 때문에 전체 지구차원에서 IMF는 이같은 자금을 조성하는 것이다. 스트라우스 칸 총재는 이에 대해 "상자 밖으로 나와 생각해야 한다"고 언급하고 "전세계는 자금 마련을 위한 개혁적인 생각을 해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UN의 린 파스코우 사무차장과 김원수 특보 등 고위급 인사 2명이 북한을 공식 방문, 반기문 사무총장의 방북 실현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유엔은 지난 31일(현지시간) “린 파스코우 사무차장이 유엔 사무총장 특사 자격으로 2월 9일부터 12일까지 북한을 방문한다”며 “파스코우 특사가 방북기간동안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은 논의 할 것”이라고 밝혔다.파스코우 사무차장 등은 유엔개발계획(UNDP)과 세계보건기구(WHO), 유니세프 등에서 파견된 유엔 관계자들과 만나 진행상황을 청취하고 사업현장도 방문한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북한 방문에 앞서 한국 중국 일본을 들를 예정이다.유엔 고위급 인사들의 방북에서 눈여겨 볼 대목은 ‘상호관심사에 대한 포괄적 차원의 협의’라는 점이다. 그간 식량지원 등 인도주의적 차

 국제통화기금(IMF)은 26일(현지시간) “세계 경제의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돼 올해 3.9%, 내년에 4.3%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IMF는 이날 세계 경제전망 최신 보고서를 통해 “세계 경제 회복 속도는 지역에 따라 다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IMF는 이번에 2009년 10월 발표한 전망치보다 0.75%포인트 더 상향 조정했다.아시아의 신흥시장국 등은 상대적으로 빠르게 경제 회복이 이뤄지고, 선진국은 더디고 경기부양 조치에 아직 의존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아시아 신흥시장국 및 개도국은 올해 6% 성장할 전망됐다. 지난해 전망 보고서에는 2%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특히 중국은 올해 10%, 내년 9.7%, 인도는 올해 7.7%, 내년 7.8% 성장할 것으로 IMF는

국제통화기금(IMF)은 26일(현지시간) “세계 경제의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돼 올해 3.9%, 내년에 4.3%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IMF는 이날 세계 경제전망 최신 보고서를 통해 “세계 경제 회복 속도는 지역에 따라 다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아시아의 신흥시장국 등은 상대적으로 빠르게 경제 회복이 이뤄지고, 선진국은 더디고 경기부양 조치에 아직 의존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올리비에 블랑샤르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세계 경제 회복은 정책 결정과 정책 실행에 상당 부분 기초하고 있다”며 “문제는 언제 민간수요가 지배적으로 되느냐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현재는 괜찮지만 향후 1년 간 이에 대한 의문이 크게 든다”고 덧붙였다.【워싱턴=신화/뉴시스】

△ 2010 연구 자동화 회의(LAB AUTOMATION 2010)비상장 생명공학 기업으로 세포공학, 줄기세포 연구, 바이오의료제품 생산, 신약 발굴로 제품 상용화를 선두하고 있는 신텔렉트(Cyntellect, Inc.)는 셀리고 부착 세포분석기(Celigo™ Adherent Cell Cytometer), LEAP 세포 처리 워크스테이션(LEAP™ Cell Processing Workstation), 관련 키트 및 소모품을 비롯한 신텔렉트의 전 제품 포트폴리오를 급속히 성장 중인 아시아의 생명공학 시장에 선보이게 되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제품 공급으로 신텔렉트는 중국, 대만, 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의 영업, 지원망을 확대한다. 데이비드 웨버(David Weber) 신텔렉트의 영업·마케팅

외계인의 존재에 대한 증거를 찾기 위해서는 우주가 아닌 지구에서 찾아야 할 것이라고 미국의 과학자가 주장하고 나서 주목된다. 폴 데이비스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 물리학 교수는 25일 우주에서 생명체를 찾는 노력은 다른 우주가 아닌 바로 지구에서 나타난 증거물들을 연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데이비스 교수는 미우주항공국(NASA)를 비롯해 유럽우주국(ESA) 유엔 우주국 등 관계자들이 외계의 지적 생명체 탐사 연구(SETI) 5주년을 맞아 행해질 행사를 앞두고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외계인이 그들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우리에게 메시지를 보낸다고 생각하는 가정을 포기할 때이다"고 말하고 "외계 생명체에 대한 연구는 사막이나 화산분화구, 염수호 등 일반 지구 생명체가 살기 어려운 지역에 대한 연구에 초점을

 10세기 독일의 공작과 결혼했던 잉글랜드 ‘에디스(Eadgyth) 공주’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골이 국제 연구팀에 의해 발굴됐다.독일 마그데부르크 대성당에서 비단에 싸여 보관돼 온 이 유골은 브리스톨대학 고고학과의 마크 호튼 교수를 비롯한 국제 연구팀의 발굴 노력으로 그 정체가 드러났다.이 유골의 여성은 영국 다이애나 왕세자비에 필적할만한 사회적 지위를 누린 것으로 추정됐다. 이와 관련, 호튼 교수는 20일 “빼어난 미모의 여성으로 다이애나 왕세자비와 비슷한 명성을 떨쳤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는 지금까지 발굴된 영국 왕실의 유골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이다. 캠브리지대학 역사학과의 사이먼 케인즈 교수는 “만일 에디스 공주의 유골이 확실하다면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잉글랜드 왕실 유골로 기록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 작업하는 것이 건강에 매우 해롭다는 스웨덴 과학자들의 연구결과가 나왔다.사무실과 학교, 자동차 등 장소에 상관없이 오랫동안 의자에 앉아 있는 사람은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더라도 건강에 해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스포츠의학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 최신호에 실린 스웨덴 스포츠건강과학스쿨 연구팀의 연구 결과, 착석하는 시간이 1시간 늘어날 때마다 당뇨 등 대사증후군 발생위험이 26% 높아졌다.연구를 주도한 엘린 에크블롬-바크 연구원은 “4시간 동안 의자에 앉아 있으면 몸에 위험 신호가 켜진다”며 “포도당과 지방의 대사를 관장하는 인체기관이 기능을 멈추기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심지어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조차도 오랜 시간 착석하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20일 “세계 경제는 더 신속하고 더 강하게 회복하고 있다”며 “더블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칸 총재는 이날 홍콩에서 열린 아시안 파이낸셜 포럼(IFF)에서 가진 연설을 통해 “아시아 가 경제 회복을 주도하며 기대 밖으로 세계 경제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주요 국가들이 내년 7%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국내 수요 증대와 건전한 경제 시스템, 위기 신속 대응능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칸 총재는 그러나 “경제 회복은 불안정하며 여러 지역들이 여러 갈래로 회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6개월 또는 12개월 후 다시 이전으로 돌아가 경제위기의 교훈을 잊어버리는 것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홍콩=

 12일(현지시간) 아이티 강진이 발생하기 몇 년 전, 아이티와 도미니카공화국을 이루는 히스파니올라 섬에서 대규모 지진 위험이 있다는 과학자들의 경고가 있었다고 CNN이 13일 보도했다.5명의 과학자들은 2008년 3월 도미니카공화국의 산토도밍고에서 열린 ‘제18회 카리브해 지질학 컨퍼런스’에서 북아메리판과 카리브판이 만나는 단층선에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논문을 발표했다.아이티를 강타한 리히터 규모 7.0의 강진 역시 ‘엔리퀼로-플랜테인 가든(Enriquillo-Plantain Garden)’ 단층선으로 불리는 라인 위에서 발생했다.논문의 저자 가운데 1명인 폴 맨 텍사스대 지구물리학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우리는 이미 재앙을 예견했었지만, 지진 활동이 수백 년간 잠복기를 거치기 때문에 정확한 활동

지진 참사를 당한 아이티에서는 13일 현재 사망자만 최소한 50만명 이상인 것으로 추산되는 엄청난 상황이라고 국제구호기구 단체들이 밝혔다. 레네 프레발 아이티 대통령은 이날 진도 규모 7.0의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엄청난 숫자이며, 도시 전체에 성한 건물이 거의 없을 정도로 큰 참사를 당했다고 말했다. 프레발 대통령은 "학교마다 수많은 시신들이 쌓여 있으며, 특히 어린이들의 피해는 참혹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로리 로톨투 아이티 상원의원은 사망자만 최소한 50만명에 이른다고 지적하고 "의회 건물 자체도 붕괴됐으며, 세무서, 학교, 병원 등 모두가 그대로 주저앉아 피해 상황이 참혹하다"고 전했다. 베르나르티토 아우자 가톨릭 주교는 "성당의 모든 건축물들이 모두 폐허로 변했다"고 천주교 건물의 피해상황을 전했

지구와 가까운 거리에서 정체가 파악되지 않은 물체가 나타나 천문과학자들이 크게 놀라면서 정체를 알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12일 오전 정체를 알 수 없는 작은 물체가 하늘을 관찰하는 과학자들에 발견돼 이에 대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이 물체는 처음 호주의 스카이리브 그로브 크리크 천문대가 먼저 발견해 전세계 과학자들에게 알려졌으며, 이날 내내 학자들이 정체를 파악하느라 분주했으나 결국 밝혀내지 못했다. 사진상으로는 움직이는 천체 사진을 촬영하는 과정에서 다른 천체는 움직이기 때문에 중복촬영에서 직선형태로 나타난 다른 별들의 모습과는 달리 점으로 나타나 다른 천체와는 달리 그 자체가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 증명됐다. 때문에 학자들은 이 움직이는 비교적 작은 물체가 지구로 향해오는 행성인지 아니면, 혹은